(무역스터디) 무역이란 무엇인가?

1.     무역이란 무엇인가?

a.     물품이나 서비스 즉, 재화와 서비스의 거래 행위를 무역이라 함.

무역이란 상품과 기술, 용역 등을 교환, 매매하는 것을 의미함.

b.     경상수지 -> 여행과 유학, 운수와 로열티까지 모두 포함하여 집계하는 경제지표.

무역수지 -> 상품의 수출입만으로 집계하는 경제지표.

 

So, 서비스수지는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가 흑자이므로 전체 경상 수지는 흑자를 유지.

 

둘 이상의 국가	각기 다른 나라를 대상으로 하는 매매의 형태
수출업자와 수입업자	각기 다른 나라에 존재하는 수출업자와 수입업자간의 매매
계약	국제적인 상관습과 규칙, 언어로 작성되는 물품매매 계약에 의한 거래
수출업자 의무	물품매매계약에 따라 물품 인도
수입업자 의무	물품매매계약에 따라 인수된 물품에 대해 대가를 지불

<무역의 정의>

 

2.     무역이 가지고 있는 특성은 무엇인가?

a.     무역은 유상적 상거래 -> 대가 지불을 전제로 하는 매매거래로서, 반드시 대금 지불 행위 필요.

(난민 구호의 목적의 재화 이동은 무역이 아닌 원조라는 단어를 쓴다.)

b.     일반적 매매 거래와 달리, 국경선을 넘어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국가1간 이해가 상충되는 경우 발생.

c.     국제적 인정 화폐 수단인 국제통화로 이루어지므로 환율 문제가 발생하게 됨.

d.     상이한 언어와 관습 제도 때문에 오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인코텀스와 신용장 통일규칙 등의 국제적으로 합의된 규칙을 적용함 -> 무역과 관련된 협약 및 규칙은 무역거래 관습 변화와 금융, 운송, 보험, 통신 등의 발달에 맞추어 개정되므로 무역 거래시 이를 근거로 체결해야 함.

(Incoterms -> International Commercial Terms : 국제 상업회의소에서 제정한 무역거래 통일 규칙)

e.     무역이란 운송을 통해 상품을 보다 희소한 곳으로 이동시켜 부가 가치 창출을 일으키는 국제 상거래이므로,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운송이다.

f.      무역은 기업 경영상 많은 위험성을 내포한다. 상품 유통 과정에서 상품에 물리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고 수출입 대금의 지급거절이나 지급불능으로 인한 대금 회수의 위험이 항상 상존한다.

 

유상적 거래	대금 지불 행위 필수
국제 간의 이동	두 나라 이상 개입, 국경선 초월, 국가간의 이해 상풍 가능성
상이한 통화제도	국가간 상이한 통화 사용, 환율 문제 발생, 환리스크 관리 중요
상이한 언어 및 관습	상이한 언어로 의사소통 불편, 상관습 차이로 분쟁 가능성, 법과 제도 차이
국제운송 역할 증대	장거리 운송, 적기 운송, 신속 운송, 안전 운송 중요
기업 위험성 증대	운송리스크 증가, 신용리스크 증가, 비상리스크 증가

<국내 거래와 다른 무역의 특징>

 

3.     무역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세상의 모든 국가는 완전한 자급자족이 불가능하므로 다른 나라와 무역거래를 하지 않고서는 경제를 유지 발전시킬 수 없음 -> 국가의 경제 발전과 국민의 경제생활에 편리함과 이익을 줄 수 있는 재화를 가능한 외국에서 많이 들어와야 함.

So, 국가는 외화를 최대한 많이 확보 해야 하며 합리적인 상품에 대해서는 수입을 해오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b.     기업의 입장에서 무역 -> 돈을 버는 수단.

국제 무역은 국가 간의 상거래 즉 장사이므로 해외시장에서 값싼 상품을 수입해 국내 시장에 비싸게 팔거나, 국내의 값싼 상품을 외국시장에 비싼 값으로 수출하고자 함.

뿐만 아니라,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무역은 기업에게 반드시 필요함.

 

국민 후생 증대	좋은 제품을 싼 값에 구입 -> 생활 수준 향상 -> 후생 증대
기타	고용 창출, 물가 안정, 경제 성장
외화 조달	필요한 물품을 수입하기 위해 외화 획득 필요
이윤 극대화	싸게 수입해서 비싸게 판매, 희소한 물품을 수입해 판매 기회 창출
시장 확대	협소한 국내 시장 탈피와 경쟁력 확보를 통한 해외 시장 개척 국제적 규모의 경제 달성

<무역의 목적>

4.     무역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a.     무역의 종류는 물품의 이동 방향과 형태, 주체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뉨.

보통 상품의 수출입을 말하는 유형무역과 기술과 노동, 용역 등의 형체가 없는 수출입을 말하는 무형 무역으로 나뉨.

또한, 무역의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민간무역과 공공무역, 국영무역과 정부무역으로 구분됨.

b.     중계무역 : 중계국이 수출할 것을 목적으로 수입하여 원형 그대로 제 3국에 수출하는 것을 말함.

c.     중개무역 : 제3국의 중개 업자가 수출국과 수입국의 중간에서 거래의 주체가 되어 수출입을 중개하는 것을 말함 (이 떄 물품의 소유와 점유는 수출국과 수입국에 있고 중개인에게는 없음)

d.     통과무역 :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물품 이동 과정에 3국을 경유하는 것을 말함.

e.     상계무역 : 수입국에서 생산한 부품과 자재를 수출국이 수입해 수출품에 결합시켜 수출품 대금의 일부를 상계시키는 거래를 말하며, 수출입시 별도의 계약서가 작성 교환됨.

f.      수탁가공무역 : 원자재의 전부 또는 일부를 거래 상대방에게서 수탁 받아 이를 제조 가공하여 위탁자나 그가 지정하는 3자에게 수출하는 것으로 가공수수료를 얻기 위해 행하는 거래.

위탁가공무역이라고 부르기도함.

g.     보세창고인도 : 우리나라 수출업체가 외국의 일정 지역에 지점과 대리점을 두고 거래 상대국의 정부로부터 허가 받은 보세창고에 상품을 무환(대금결제 없이) 반입 후 현지에서 매매계약을 통해 판매.

h.     녹다운 방식 : 생산 시설 및 기계류를 수출하는 경우 부품을 수출한 후 수입국 현지에서 조립해 완제품을 만드는 것을 말함.

부품 전체를 그대로 수출해 조립하는 완전 녹다운 방식과 일부 부품은 수출하고 일부 부품은 현지 조달하여 완제품을 만드는 반녹다운 방식이 있음.

i.      OEM 방식 : 수출업자가 수입업자로부터 제품 생산을 의뢰받아 생산한 후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해 인도하는 방식이며, 기술 축적과 수출 확대를 야기하는 반면에 독자적인 시장 개척이나 수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가 어려움. 

 

재화의 이동 방향	수출무역, 수입무역
재화의 형태 (통관 절차 유무)	유형무역, 무형무역
무역의 주체	민간무역, 국영무역 (정부무역, 공무역)
국가의 간섭 여부	자유무역, 보호무역, 관리무역, 협정무역
매매 방법	직접무역
수출입의 연계	간접무역 – 중계무역, 중개무역, 통과무역, 스위치무역, 삼국간무역
재화의 가공 방식	구상무역, 물물교환, 대응구매, 산업협력, 상계무역, 각서무역
재화의 판매 방식	위탁가공무역, 수탁가공무역
지역별 특성	동서무역, 남북무역

<무역의 종류>

5.     무역업의 범위를 정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a.     수출을 할 것인지, 수입을 할 것인지.

수입의 경우 구매 대금은 즉시 결제해야 되는 반면, 판매 대금의 회수는 장기적이고 불확실해 자금 부담이 크고 결제 위험 또한 크다. 이외, 관세와 비관세 장벽으로 대표되는 수입제한제도가 있어 어려움이 많지만 이익 창출의 폭이 넓다.

반면, 수출의 경우에는 판매 대금 회수의 위험이 적은 대신 이익률이 낮음.

b.     수입을 할경우 완제품을 수입할지 원자재를 수입할지.

완제품을 수입하는 경우에는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 유통 마진폭이 큰 대신 자금과 재고 부담이 크다. 원자재를 수입하는 경우에는 제조회사를 상대로 하기 떄문에, 국내 유통 마진율은 낮으나 자금과 재고 부담이 적고 회전율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c.     제조업을 할 것인지 도 소매업을 할 것인지.

본인 명의로 사업을 영위하는 무역업자에 비해 실물거래에 따른 위험 부담을 기피하는 속성이 있음.

 

6.     무역은 어떤 점이 위험할까?

a.     운송리스크 : 거래 상품을 수송하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해난이나 기타 사고와 관련된 리스크.

우리나라에서 무역 상품의 운송은 대부분 선박이나 항공기에 의존하는데, 대량 상품을 값싸게 운송할 수 있는 선박에 의한 해상운송이 압도적으로 많음.

b.     신용리스크 : 채권자의 지위와 관련된 리스크를 말함, 수입업자의 파산이나 일방적 계약 파기 등으로 수출 불능 및 대금 회수 불가능, 수입업자의 재정 상태 악화로 인한 대금 결제 지연 등 수입업자가 당연히 이행해야 할 채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태만히 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

c.     비상리스크 : 전쟁, 내란, 천재지변, 수입국에서의 수입 금지 또는 수입 제한, 환거래 제한 등과 같이 계약 당사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불가항력적 사유로 인해 계약 이행이 불가능해지거나, 대금 회수가 불가능해지는 리스크를 말함.

d.     환리스크 : 환율 변동에 의한 리스크를 말함.

e.     경영리스크 :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로 판매 예측이 맞지 않거나, 경영상의 예측이 어긋남으로써 발생하는 리스크.

f.      배상책임리스크 : 기업 활동 과정에서 타인에 입힌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짐으로 발생하는 리스크. 따라서, 제조 업자는 생산물배상 책임에 반드시 가입해야함.

 

배상책임리스크	제조물책임보험, 수출보험
운송리스크	해상적하보험, 항공적하보험
신용리스크	철저한 신용조사, 수출보험
환리스크	파생금융상품, 환변동보험
경영리스크	자체관리
비상리스크	수출보험, 철저한 해외시장조사

 <무역 관련 리스크와 관리 방법>

 

7.     수입과 수출은 어떤 절차와 흐름을 가질까?

a.     수출입 활동의 절차 : 무역 계약의 체결을 위한 협상 단계 -> 수출업자의 수출 이행단계 -> 수입업자의 수입 이행 단계로 나누어 검토.

b.     무역업자의 초기 역할은 해외시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입수한 제반 정보에 따라, 해외 거래처를 물색하여 해외 마케팅 활동을 거쳐 수출입 계약을 체결함.

c.     계약상 물품 거래를 신용장 방식으로 결제하기로 약정했을 때, 수입업자는 거래 은행을 통해 신용장을 개설해 수출업자에게 송부함 -> 수출업자는 이를 기반으로 수출 물품을 확보해 선적 후 신용장이 요구하는 매입 서류를 은행에 제시하고, 대금 결제를 받음.

d.     매입 서류는 개설은행을 통해 수입 업자에게 대금 결제와 동시에 인도되어 해당 물품 확보.

8.     신용장 결제 방식에 의한 수출입 절차

a.     수출업자가 해외 시장조사를 통하여 바이어에게 회사소개서 발송 또는 수입업자가 먼저 수출업자에게 제품 조회 요청.

b.     수입업자의 요청에 의해 수출업자가 청약

c.     승낙의 의미로 수입업자가 수출업자에게 구매오더 (Purchase Order) 발송함.

d.     수입업자와 수출업자간의 매매계약서 체결.

e.     수입업자가 개설은행에 신용장 개설을 요청 -> 개설은행이 신용장 개설

f.      통지은행이 수출업자에게 신용장 도착 통지, 이후 수출업자는 생산(구매) 시작.

g.     수출업자가 생산 완료 후 선박회사에 선박 예약 선적지시서 (Shipping Order) 발송.

h.     수출업자가 보험회사에 해상적하보험 가입.

i.      수출업자의 물품 통관(세관) 후 선적.

j.      선적 완료 후 선박회사로부터 선하증권 (Bill of lading) 수취

k.     수출업자가 매입은행에 매입(Nego) 의뢰.

보통 선하증권, 상업송장, 포장명세서, 원산지 증명서를 수출업자가 은행에 제시.

l.      매입은행이 수출업자에게 매입 대금 지급.

m.    매입은행이 개설은행에 신용장 매입서류 발송.

n.     개설은행이 수입업자에게 서류 도착 통지.

o.     수입업자가 개설은행에 수입 대금 입금.

p.     개설은행이 결제은행에 대금 지급 지시.

q.     결제은행이 매입은행으로 대금 송금.

r.      선박회사가 수입업자에게 화물 도착 통보.

s.     수입업자가 선박회사에게 선하증권을 제시하고, 선박회사는 수입업자에게 화물인도지시서 발급.